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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뀌아데스의 창고/공연

라울콜렉티브, 산책자의 신호

 

좋은 연극이었을 것이다.

사람에 대해

만남에 대해

소통하는

 

그러나 불어로 꽤나 많은 말이 의미가 있는

5개의 이야기를 엮어놨다는

5명이 나와서 한없이 말하는 연극이

번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연극 특성상 순간이 너무나도 중요한데

순간의 벙짐이 너무 어이없어서

화가 났었다.

 

차라리 영어였다면

고전을 재해석한 것이라면

참을 있지만

이건 너무 하잖아

지금 이번밖에 보는데

 

Shit!!!

 

 

배우들은 관객의 반응이 너무 싸해 계속 번역이 안 되나 뒤돌아봤다.

 

 

 

 

Play 라울콜렉티브

In 2014 서울국제공연예술제

At 대학로예술극장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