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마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봉산장 가는 길 만화 산에는 이런 장면이 나온다. 산 인간 산포의 낙은 산에서 커피 마시기. 그는 "왠만한 일은 말이야, 산에서 커피를 마시면 잊혀져." 라고 말한다. 이 장면을 본 순간부터 산에서 커피를 마셔야지 생각했으나 집에서 가장 가까운 안산은 내게는 좀 지루했다. 너무 자주 가버려서 왠지 집 같은 느낌이랄까. 좀 다른 곳, 와 여긴 산이야 하는 다른 데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국립공원은 대부분 불때기 금지인데다 요즘은 춥기까지 해(물론 추울 때 김 나는 커피야말로 매력 그 자체지만) 앉아서 불 때고 커피 내리긴 힘들겠구나 하던 차에 발견한 곳이 도봉산장이다. 도봉산역에서 도봉산입구를 지나 산장까지 가려면 1시간 넘게 걸린다. 이전에 느지막히 집에서 출발했다가 생각보다 산 속 깊이 있어 올라가다 해가 저물어 포기.. 더보기 마카롱 천국 안국역의 행복 로즈마카롱은 참 세상에 이런 맛이랄까 물론 저 중 먹을 수 있는 건 2개 정도지만 ㅜ 그래 다 먹음 이썩어 안국역 아망디에 더보기 겨울의 장점 집에 들어올 때마다 감사하게 된다 더보기 공간에 묻다 1 _ 춘천 더보기 춘천 상상마당 이렇게 예쁜 건물에 이렇게 좋은 경치에 이 한산함까지라늬 더보기 난 세상이 너무 박하다고 생각하네 더보기 춘천 방문 면접은 준비한 만큼 못봤지만 그래도 진아네집 햄버거는 맛있게 먹겠다 먹은 소감: 이 부드러움은 어디서 오지??? 차림표 & 가격 외관 더보기 신흥떡볶이 가좌역 건너편 모래내시장 입구에 있는 신흥떡볶이 예전 핸드폰에 깔아둔 맛집 앱에서 서울 3대 떡볶이 맛집이라는 정보를 입수 먹으러 가면 두 번에 한 번 꼴로 문을 닫는 불운이 이어졌으나 (여름 휴가라든가 주말이라서) 먹으면 뭐랄까 특이한 맛 지금까지는 식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집에 포장해와서 먹고는 거기서 먹을 때보다 훨 맛나다고 생각했다. 어젯밤 갑자기 생각이 나 무진장 먹고 싶어하며 잠든 뒤 도서관 가는 길에 사러 갔더니 아저씨가 제일 맛있을 때 왔다며 (약 2시경) 포장해준 뒤 이쑤시개를 내미셨다. "딱 한 개만 먹어요." 이러시더니 계속 더 먹으란다. ㅋㅋㅋ "한 개 먹으면 먹은 것 같지도 않고 두 개 먹으면 그제야 맛을 알고 세 개 먹어야 먹었다 싶지." 라며... 여기 메.. 더보기 드디어 스위치가 꺼졌다. 더보기 인간이란 자기가 싼 똥은 자기가 치우는 동물이라고 생각하자. 아무리 못 해도 그것은 해야 한다고.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